'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2 역전승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회이룬, 가르나초, 브루노, 안토니, 마이누, 에릭센, 달롯, 매과이어, 카세미루, 완 비사카가 선발로 나왔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셰필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SV 다름슈타트를 꺾고 분데스리가 2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벤치를 지키며 결장했다.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 김민재 3경기 연속 벤치→다이어-더 리흐트 선발 출전최근 김민재의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뮌헨은 김민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차출을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손흥민(토트넘)의 이전 소속팀은 과거 '절대 우승을 하지 못하는 팀'이라는 의미에서 '네버-쿠젠'(Never+Leverkusen)으로 불렸다.독일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의 대회에서 툭하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생긴 별명이다.레버쿠젠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구단이지만, 놀랍게도 역사상 단 한 번도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적이 없다. 1996년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총 5번 2위에 머물렀다.미하엘 발락을 앞세운 2001~2002시즌엔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 트레블'을 달성하는 오명을 썼다.
'손톱'으로 나선 손흥민이 리그 13호골을 폭발시켰다.토트넘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쐐기골을 앞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울버햄턴전에서 1대2로 패했던 토트넘은 2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며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15승5무6패, 승점 50으로 4위 애스턴빌라(승점 52)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7승7무13패(승점 28)로 1